'밥블레스유' 4人, 루프탑서 30첩 반상 '먹방'..넘사벽 클라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7.12 10: 28

'밥블레스유'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여름밤 탁 트인 루프탑에서 직장인들을 위한 시원한 고민 솔루션에 나선다. 
오늘(12일, 목) 밤 9시 방송에서는 '밥블레스유' 4회에서는 송은이, 김숙의 사무실 이사를 기념해 최화정, 이영자와 함께 옥상파티를 여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각자의 특색이 담긴 '셀프 김밥'을 만들어 먹으며, 직장인들의 애환이 담긴 사연에 어울리는 푸드테라Pick 선정과 함께 속 시원한 먹풀이를 보여줄 예정.
최화정과 이영자를 맞이하기 위해 송은이와 김숙이 준비한 '30첩 반상'이 눈길을 모은다. 송은이와 김숙은 직접 손질한 쌈 재료와 함께 즉석밥, 맛집에서 포장해 온 꼬막 등을 집에서 한 듯한 비주얼로 재탄생시키는 치밀한 집밥사기단에 등극했다는 후문. 이들은 과연 절대미각 언니들을 끝까지 속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송 대표, 김 이사의 방부터 온통 문 없는 화장실까지 자유로움의 끝판왕인 사무실 투어를 마친 언니들은 파티를 위해 옥상으로 향한다. 아기자기한 옥상을 본 이영자는 "소인국에 온 것 같다. 예쁘다"며 감탄을 자아냈다고. 여름밤 탁 트인 루프탑에 펼쳐진 산해진미가 모두 모인 푸짐한 한상과 한 입마다 다양한 쌈 먹방을 시전하는 언니들의 먹부림이 시선을 모을 전망. 
또한 이 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직장인들의 사연에 대한 고민 해결 시간이 펼쳐진다. '맛없는 구내식당' 사연에 이영자는 신인시절 녹화가 없는 날에도 맛있다고 소문난 짜장면을 먹기 위해 KBS 식당을 찾아갔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입이 즐거워야 일도 즐겁다"는 먹철학을 내놨다고. 
'회사 동기들 사이에서 왠지 모를 소외감'을 느낀 사연의 푸드테라Pick으로 최화정이 극강 매운맛을 자랑하는 마성의 김밥을 뚝딱 만들어내 언니들의 함성을 이끌어 낸다. 직접 김밥을 먹어 본 송은이는 "정신을 순간 잃게 된다"라며 모든 생각을 잊을 수 있는 푸드임을 인증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김숙은 신인 시절, 괴롭히던 선배의 라이터를 숨기고 남몰래 고소해했던 추억을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이 외에도 어려운 북한 관련 정치 이슈를 계속 묻는 외국인 상사 대처법과 짓궂은 아이들에게 놀림받는 학원 알바생을 위한 언니들이 제안하는 귀엽고 화끈한 대처법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먹방 NO.1, 고민상담도 NO.1 언니들의 이야기는 7월 12일 목요일 밤 9시 O‘live '밥블레스유'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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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밥블레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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