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안 헤어졌으면"…이예림♥김영찬, 父 이경규도 응원하는 연애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7.12 19: 00

이예림이 아버지 이경규의 응원 속에 연인 김영찬과의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연애를 직접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배우 한혜진,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게스트로 출연한 서울 종로구 체부동 편에서 이경규는 이예림의 남자친구 이야기를 꺼냈다. 한혜진, 그리고 그의 남편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의 이야기를 듣던 이경규는 같은 축구선수인 딸 이예림의 남자친구 김영찬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게 된 것. 

이경규는 "축구는 이겨도 좋고 져도 좋지만 축구 사랑을 멈춰선 안된다"고 강조하며 "K리그를 사랑해야 한다"고 K리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이경규가 간다'로 월드컵 원정 응원을 가는 등, 축구에 대한 애정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 이경규가 K리그에 대한 응원과 애정을 표하는 것은 다소 이례적인 일이었다. 
이에 강호동은 "K리그를 사랑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느냐"고 허를 찔렀고, 이경규는 "예림이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 K리그에 있다. 왜?"라고 소리를 질러 웃음을 선사했다. 
사실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남자친구 권영찬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이경규는 지난해 9월에도 '한끼줍쇼'를 통해 김영찬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경규는 "사실 나는 아들을 원했다. 그래서 아들을 축구 선수 시키고 싶었다. 그런데 지금 딸의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라며 "두 가지를 동시에 얻은 것 같다. 두 사람이 절대 안 헤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남다른 인연을 언급했다. 
아버지 이경규의 응원 속에 두 사람은 풋풋하고 예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6월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교제 중"이라고 곧바로 사이를 인정했고, 이예림은 자신의 SNS에 김영찬과의 커플 사진을 올리는 등 모두의 응원 속에 공개적으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것. 특히 이예림은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며 김영찬의 응원과 격려에 더욱 힘을 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예림은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통해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한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이예림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