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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인터뷰] '연타석포+만루포' 박경수, "60승 이상 달성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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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의 주장 박경수(34)가 주장으로서의 후반기 각오와 책임감을 전했다.

박경수는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1차전 맞대결에서 2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박경수는 1회말 솔로포, 2회말 만루포를 날리면서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6회말 적시 2루타로 6타점 경기를 완성하면서 한 경기 개인 최다 타점 경기를 펼쳤다. KT는 11-4로 승리했고, 후반기 반등 발판을 놓았다.

경기를 마친 뒤 박경수는 "오늘 만루 홈런과 연타석 홈런 등 좋은 모습을 보이게 돼 매우 얼떨떨하다. 첫 타석에서는 체인지업을 노려 좋은 결과를 만들었고, 두 번째 타석에는 이전 타석에서의 좋은 감 때문인지 직구를 노리고 있는 상황에 들어온 체인지업을 본능적으로 받아쳤다"고 밝혔다. 이어서 박경수는 "좋은 생각 만을 가지고 후반기에 돌입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60승 이상을 달성해서 팬들에게 한 단계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개인 한 경기 타점 신기록에 대해서는 "신기록을 세워 기쁘다. 못들어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2루타에 강백호가 홈까지 들어와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수원=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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