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기대해주십시요" '도시어부' 킹태곤 9개월만에 귀환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7.12 23: 17

킹태곤이 돌아왔다. 
12일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 태고의 신비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섬, 울릉도를 배경으로 낚시를 하는 도시어부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울릉도와 독도는 날씨와 궁합이 맞지 않으면 쉽게 갈 수 없어 입도 자체가 어렵고 어떤 낚시가 펼쳐질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꿈의 어장'으로 불린다.

이날 이태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9개월만에 도시어부에 출연한 이태곤. 
이태곤의 등장에 이경규가 "넌 우리한테 안돼"라며 신경전을 시작했다. 이에 이태곤은 "아 오늘 선상 시끄럽겠다"고 전했다. 배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계속 나왔으면 다 내 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프로가 이태곤에게 "도시어부 기록을 울릉도에서 못 깨면 배지 두개를 반납해야 한다. 태곤씨만 믿을테니까 기록을 깨야한다"고 말했다.  
이태곤이 시청자들에게 재치있는 인사를 전했다. "여러분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다시 출연하게 됐습니다. 도시어부 선수들이 굉장히 거만해졌습니다. 제가 내일 여러분을 대신해서 살짝만 누르고 오겠습니다. 기대해주십시요."/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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