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영원한 지니언니"..'해투3' 강혜진, 매출 20억 판매왕(feat. 이영애)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7.13 06: 50

 연 2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전세계가 주목하는 크리에이터 지니언니 강혜진이 '해투3'에 출연해서 수익부터 감춰뒀던 댄스실력과 배우의 꿈까지 모든 것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판매왕 특집으로 강혜진, 이국주, 한혜연, 홍진영, 허경환이 출연했다. 
강혜진은 본명보다 지니언니라는 별명이 훨씬 더 유명했다. 1년여만에 동영상 사이트 구독자 97만명으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2016년 동영상 사이트 조회수 1등이자 2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아이들의 대통령이었다.

강혜진의 인기는 상상초월했다. 강혜진과 만날수 있는 팬미팅은 무려 1000대 1의 경쟁력을 자랑했다. 이영애 역시도 쌍둥이와 함께 강혜진의 팬미팅을 방문해서 선물을 줄 정도였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크리에이터 강혜진은 과거 배우를 꿈꿨었다. 강혜진은 하지원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황진이'에 출연했다. 이후 그는 방송연예과에 진학해서 영화 '범죄도시'의 진선규에게 연기를 배웠다.  
강혜진의 끼는 충만했다. 강혜진은 '해투3'에서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90년대 춤을 선보이면서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아이들과 소통하는 지니언니가 아닌 30대 강혜진의 모습이었다. 
배우에서 크리에이터로 전향한 이후로 강혜진은 지니언니로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특히 시한부 아이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병원에 방문한 사연은 감동적이었다. 지니언니를 좋아하던 아이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세상을 떴다. 
때때로 곤란한 질문을 던지기도 하지만 순수한 아이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강혜진은 오래오래 지니언니로 기억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pps2014@osen.co.kr
[사진] '해투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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