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랑글레 영입...이적료 417억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7.13 07: 13

FC 바르셀로나가 세비야서 센터백 클레망 랑글레 영입을 완료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랑그레 영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세비야의 센터백을 데려오기 위해 바이아웃 3590만 유로(약 471억 원)을 지불했다. 바르셀로나와 랑글렛은 2023년까지 5년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바이아웃은 3억 유로(약 3940억 원)으로 알려졌다.

당초 바르셀로나는 랑글레 영입에서 이적료를 낮추기 위한 협상을 가졌다. 하지만 세비야의 완강한 저항에 부딪히자 결국 바이아웃 지급을 결정했다. 랑글레의 이적료는 분할 지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랑글레는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의 두 번째 영입이다. 앞서 브라질서 미드필더 아르투르 멜로 영입을 완료한 바르셀로나는 랑글레까지 보강하며 스쿼드 강화에 나섰다.
186cm의 장신 수비수인 랑글레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프랑스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은 기대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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