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고민시,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출연…서인국과 호흡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7.13 09: 11

배우 고민시가 tvN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고민시가 tvN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은 사랑을 게임으로 생각하는 차가운 남자 김무영과 따뜻한 품성을 가진 여자 유진강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려낸 작품으로 서인국, 정소민, 박성웅, 서은수가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2002년 일본에서 방영된 동명의 원작이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만큼, 리메이크 소식부터 화제를 모은 기대작이다.

극 중 고민시는 김무영(서인국 분)을 짝사랑하는 인디밴드 키보디스트 임유리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고민시는 최근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마녀'에 출연해 관객들의 주목을 받은 배우. '마녀'에서 자윤(김다미 분)의 절친한 단짝 친구이자 발랄한 고등학생 명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종영한 tvN '라이브'에서는 안장미(배종옥 분)와 오양촌(배성우 분)의 딸 오송이 역으로 감정 표현에 서툰 현실 딸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받은 바 있다.
한편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은 '아는 와이프'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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