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빌보드·美 '굿데이 뉴욕' 집중조명 "K팝 글로벌 아이돌의 존재감"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7.13 11: 07

보이그룹 갓세븐이 미국 '굿데이 뉴욕'과 빌보드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갓세븐은 최근 미국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K팝 대표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FOX5 채널 토크쇼 '굿데이 뉴욕'에 출연해 집중 조명을 받는 한편, 빌보드는 갓세븐을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서 공연하는 K팝 최초 그룹"으로 소개하며 갓세븐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입증했다. 
갓세븐은 현재 전 세계 17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 '갓세븐 2018 월드 투어-아이즈 온 유(GOT7 2018 WORLD TOUR-EYES ON YOU)'를 진행 중이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에어 캐나다 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6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더 포룸, 8일 휴스턴 NRG 아레나에서 총 2만 4000여 관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미주 공연을 진행중이다.

특히 갓세븐은 미국의 유명 토크쇼 '굿데이 뉴욕'에 출연해 인기를 증명했다.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 공연에 앞서 진행된 '굿데이 뉴욕'에 출연, 갓세븐은 "뉴욕 공연은 두번째인데 다시 와서 기쁘다"며 "이번에는 첫 공연보다 더 큰 무대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긴장되기보다는 신난다"는 말로 뉴욕 콘서트를 앞둔 설렘을 표했다. 이어 "공연을 위해 색다르고 특별한 노래들을 준비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갓세븐은 '굿데이 뉴욕' 출연 외에 빌보드,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J-14', 뉴스 및 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 '버즈피드' 와의 인터뷰 등 현지 언론과의 다양한 미디어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현지서 높아진 갓세븐의 인기 위상을 체험하고 있다.
특히 빌보드는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K팝 그룹이 공연하는 것은 갓세븐이 최초"라고 소개했다. 갓세븐은 "바클레이스 센터처럼 어떤 장소에서는 갓세븐이 K팝 그룹으로서는 최초로 공연하고 매진시키는 팀이 되고 있다"면서 "영광이며, 우리를 통해 에너지를 얻는 다른 팀들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K팝에는 갓세븐뿐만 아니라 다른 소속사들, 다른 그룹들이 있다. 우리가 다른 팀들도 이 곳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K팝을 더 알리고 싶다"고 희망했다.
미주 투어에 앞서 GOT7은 지난달 6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아드레날린 스타디움, 8일 독일 베를린의 벨로드롬, 10일 프랑스 파리의 르 제니스에서 진행한 월드투어 유럽 콘서트에서도 각각 6000석, 7500석, 6500석을 모두 매진시키는 등 총 2만여 팬들과 함께 하며 글로벌 아이돌그룹다운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가진 서울 공연으로 월드투어를 개시한 GOT7은 방콕, 마카오에 이어 모스크바, 베를린, 파리 등 유럽 공연을 성료했다. 이후 타이베이와 자카르타를 거쳐 토론토, LA, 휴스턴까지 무대를 이어왔다.
11일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를 끝으로 미국 공연을 마친 GOT7은 13일 멕시코시티, 15일 부에노스아이레스, 17일 산티아고에 이르기까지 북미와 남미를 순회한다. 이어 다시 아시아 지역으로 무대를 옮겨 8월 4일 싱가포르, 24일 홍콩을 끝으로 17개 도시의 화려한 월드투어를 마무리한다./mari@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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