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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불안' 인천, 측면 수비수 김한빈 영입…명성준과 맞트레이드

[OSEN=이인환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대표이사 강인덕)가 측면 수비 강화를 위해 부천FC에서 활약했던 김한빈(26)을 영입했다.

인천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천의 김한빈이 명성준과의 1대 1 맞트레이드를 통해 인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우리 구단은 김한빈이 측면 수비 강화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한빈은 173cm, 63kg의 신체조건을 지닌 측면 수비수로서 남성초-문래중-중대부고-선문대를 거쳐 2014년 충주험멜에서 데뷔했다. 이후 3시즌 동안 충주에서 총 62경기에 출전해 1골 4도움을 기록한 다음 2017시즌을 앞두고 부천으로 이적해 최근까지 활약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89경기 출전 2골 5도움이다.


인천은 올 시즌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고 있는 반면 수비력에서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이에 수비력 강화를 위해 김한빈의 영입을 추진하게 됐다. 김한빈은 측면 수비수로서 스피드와 활동량이 우수함은 물론이며 성실하고 근면하기로도 유명하다. 따라서 안데르센 감독이 퍼즐을 맞추는 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그밖에 김한빈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아산무궁화축구단으로 떠난 ‘원스타’ 김도혁의 절친한 친구다. 또한 월드컵 대표로서 명성을 떨친 ‘위닝 메이커’ 문선민과도 문래중 1년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다.

김한빈은 “인천에 오게 되어 기쁘다. 부천에 있을 때부터 도혁이와 선민이를 보러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많이 찾았었다”면서 “인천이 나를 선택해준 만큼 팀에 보탬이 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김한빈은 지난 12일부터 팀 훈련에 참가하며 본격적으로 인천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 유니폼을 입은 김한빈의 새로운 등번호는 34번으로 결정됐다.

/mcadoo@osen.co.kr

[사진] 인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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