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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0억 매출 유통령' 강혜진, "진선규 스승님과 계속 연락해요"(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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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인기 1위 크리에이터' 강혜진이 '해피투게더3' 출연 소감과 함께 향후 계획 등을 공개했다. 

강혜진은 13일 오후 OSEN에 "방송이 끝나고 전화와 메시지, SNS 등을 통해 많은 축하 메시지와 연락을 받았다. 다들 잘 봤다며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강혜진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연 20억 원에 달하는 수익부터 배우 진선규의 제자였다는 사실 등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강혜진은 드라마 '황진이'를 보고 배우가 되기로 결심, 대학에서 방송연예학을 전공했으며, 과거 배우를 꿈꾸는 지망생이었다. 영화 '범죄도시'로 유명해진 진선규에게 연기를 배운 제자였다. 그는 "진선규 님이 '지니언니'의 존재에 대해서 알고 계셨다. 자녀들이 지니언니 컨텐츠를 자주 봤다더라. 그런데 내가 가르쳤던 제자라는 건 전혀 모르셨다. 다른 선생님을 통해 '지니언니'가 제자 중 한 명이라는 걸 아셨고, 나중에 만나게 됐다. 나를 보고 굉장히 신기해하셨다"며 특별한 인연을 설명했다.

강혜진은 "배우 진선규 선생님의 제자였다는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당시 여러 선생님한테 배웠는데, 다른 선생님과 연락을 주고 받다가 진선규 선생님한테도 연락이 닿았다. 지금도 연락을 하고 있다"며 웃었다.

연기 도전에 대해 강혜진은 "사실 지금하고 있는 일이 너무 즐겁다. '덕업일치'를 하고 있기 때문에 만족감이 정말 크다. 이번 뮤지컬 참여도 마찬가지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도전할 기회가 생기면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내가 하는 일에 집중하고 싶다"며 크리에이터 일에 애정을 드러냈다.

'어린이들의 대통령' '지니언니'라고 불리는 강혜진은 한 동영상 사이트에서 '헤이지니'라는 채널을 운영하며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6년 한 동영상 사이트에서 누적 조회수, 광고 수익 1위를 기록했고, 포브스에 선정된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리더 3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세계가 주목하는 크리에이터로 1년 만에 구독자 97만 명으로, 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KBS2 'TV유치원'에도 출연 중이다.

강혜진은 "일단 본업에 집중하는게 우선이지만, '해투3' 출연을 계기로 방송 출연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다. 좋은 기회가 된다면 방송에도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hsjssu@osen.co.kr

[사진] '해투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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