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영산컵 코리아 오픈 스쿼시 챔피언십, 20일 인천서 열려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8.07.13 20: 41

제11회 영산컵 코리아 오픈 스쿼시 챔피언십이 20일 인천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사)대한스쿼시연맹이 주최하는 전국 규모 공인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 중의 하나로 제11회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인천 열우물스쿼시경기장에서 시니어와 주니어가 동시에 개최되고 각각 남녀로 나뉘어져 등록 선수 및 스쿼시 동호인 등 연령 제한 없이 모두가 출전할 수 있다. 시니어 대회는 대회 권위 신장을 위해 (사)대한스쿼시연맹 주최 대회 중 유일하게 상금(상품권) 대회로 치러져서 선수들에 대한 동기부여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울러 (사)대한스쿼시연맹에서는 아시아스쿼시연맹 승인대회인 “아시아 주니어 슈퍼 시리즈(AJSS) 코리아 주니어 오픈 스쿼시 챔피언쉽”을 국내 최초로 유치하며 아시아 주니어 랭킹 포인트가 선수들에게 부여된다. 또한, 우수 주니어 선수 육성과 국제대회 출전을 통한 충분한 경험 축적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주니어 대회에서 패자전이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국제화 추진을 통해 한국 스쿼시의 국제 위상확립 및 스쿼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국제 대회 국내 개최를 통한 국제 교류의 장 마련 및 대외적인 인지도 확립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스쿼시연맹 회원국 선수들이 참가 할 수 있는 대회로 올해 시니어 대회에 참가국으로 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선수단이 참가하며 주니어 대회에는 한국, 홍콩, 일본, 미국, 몽골, 인도, 파키스탄 선수단이 참가 할 예정이다. 코리아 주니어 오픈 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를 계기로 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면 매년 참가국과 대회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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