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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리뷰]'연예가중계' 이서진 "훗날 내 짐꾼 후배? 택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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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배우 이서진이 후배 짐꾼으로 택연을 택했다. 

13일 방송된 KBS2TV 예능 '연예가중계'에서는 이서진을 만나봤다. 

먼저 연예가 클릭을 알아봤다. 배우 이서원이 동료 연예인에 대한 강제추행 및 협박혐의를 인정했다. 지난 4월 동료 여성 연예인을 강제추행하고 흉기 협박해 검찰에 소환, 12일 어제 첫 공판이 열렸다. 배우 이서원은 "물의를 일으킨 점에서 깊게 반성하고 있다"면서 혐의 인정에 대해 "어떻게 정리드리기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 "재판과 추후조사에서 진실되게 서성실히 임하겠다"며 짧게 입장을 밝히고 재판으로 향했다.
그는 만취상태를 주장, 피해자 귀에서 이서원 타액이 검출됐다고 하자,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선처를 요구했다. 9월 6일 2차 공판을 앞두고 이번 판결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중후함과 예능인으로도 재치까지 장착한 이서진을 만났다. 15년 만에 화장품 광고를 찍는 그를 찾아갔다.  중년의 나이에 화장품 모델 발탁에 대해 "잘 못 들어온 줄 알았다, 영광스럽다"라면서 꽃중년에 위엄을 보였다. 알고보니 화장품 마니아라고. 여러가지 종류를 모두 쓴다고 했다. 

1999년 데뷔해 20년 차 배우가 된 그는 최고의 작품으로 '다모'를 꼽았다.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했다.15년이 지난 지금도 '아프냐, 나도 아프다'란 대사가 패러디 되고 있어 놀랍다고 했다.

또한 6년차 짐꾼에 대해 그는 "은퇴가 아니라, 사라져야겠다 느꼈다, 선생님들 건강보다 제 건강이 문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훗날 꽃할배가 되어 짐꾼 후배로 누구를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는 "택연"이라 꼽았다. 영어를 잘해 해외 여행에 안성맞춤일 것 같다고 했다. 

원조 나pd의 페르소나란 의견에 대해 그 명칭 자체가 나영석을 크게 칭하는 것" 이라며 변함없는 예능 치트기 입담으로 배꼽을 잡게했다. 뿐만 아니라 새 영화 소식까지 전해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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