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서머퀸 컴백" '연중' 트와이스, 청량감 넘치는 '여름여신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7.13 21: 44

이번주 역시 다양한 연예소식을 전했다. 특히 트와이스가 워터파크 게릴라 데이트를 떠났다. 
13일 방송된 KBS2TV 예능 '연예가중계'에서는 다양한 이슈를 전했다. 
먼저 슈퍼주니어 려욱이 팬들에게 돌아왔다. 지난 10일 화요일, 아침 일찍부터 슈퍼주니어 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군복무로 긴 시간 떨어져있던 려욱은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서자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흘렸다. 

그는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충성"이라며 늠름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특히 슈퍼주니어 멤버들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특은 군 복무하며 힘이 됐던 걸그룹을 묻자, 거의 모든 걸그룹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려욱은 복무 중인 멤버 규현에 대해 "내년에 전역이냐, 그래도 잘 할 수 있으니까 우리 규현이 1년동안 파이팅한다"고 응원했다. 이어 "전역했다고 와주셔서 감사한다. 슈퍼주니어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가수 미나와 필립 커플이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0일 토요일, 기자회견 자리를 가졌다. 취재진들에게 두 사람은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혼인신고를 마치며 진짜 부부임을 알린 바 있다.
미나는 "신혼여행 때 노력해보고 안 돼면 의학의 힘을 빌리겠다"며 2세 계획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토니안은 "러브스토리 많이 들었다"면서 "아름답고 진실된 사랑 감동적, 백년해로 되길"이라며 덕담했다. 
채연은 "결혼식 축하드린다, 저도 빨리 가야할 텐데"라고 말했다.
17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항상 서로를 배려하고 아끼는 두 사람은 감격의 눈물을 보이며 결혼 서약을 맺었다. 이어 서로에 대한 사랑을 맹세했다.  특히 플립은 신부 미나를 위한 노래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연상 연하 커플의 모범이 되도록 변함없이 사랑하겠다"고 덧붙였다. 필립은 "우리 부부 깜짝 팬미팅 준비 중이다. 꾸준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좋은 자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중후함과 예능인으로도 재치까지 장착한 이서진을 만났다. 15년 만에 화장품 광고를 찍는 그를 찾아갔다. 
중년의 나이에 화장품 모델 발탁에 대해 "잘 못 들어온 줄 알았다, 영광스럽다"라면서 꽃중년에 위엄을 보였다. 알고보니 화장품 마니아라고. 여러가지 종류를 모두 쓴다고 했다. 
1999년 데뷔해 20년 차 배우가 된 그는 최고의 작품으로 '다모'를 꼽았다.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했다.
15년이 지난 지금도 '아프냐, 나도 아프다'란 대사가 패러디 되고 있어 놀랍다고 했다.
또한 6년차 짐꾼에 대해 그는 "은퇴가 아니라, 사라져야겠다 느꼈다, 선생님들 건강보다 제 건강이 문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훗날 꽃할배가 되어 짐꾼 후배로 누구를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는 "택연"이라 꼽았다. 영어를 잘해 해외 여행에 안성맞춤일 것 같다고 했다. 원조 나pd의 페르소나란 의견에 대해 그 명칭 자체가 나영석을 크게 칭하는 것" 이라며 변함없는 예능 치트기 입담으로 배꼽을 잡게했다. 뿐만 아니라 새 영화 소식까지 전해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겼다. 
국가 대표 국민 뇌섹남에서 요섹남을 도전함한다며 배우 하석진이 출연했다. 그는 직접 만든 파스타로 로제파스타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서툰 실력임에도 열심히 요리에 집중했다. 불쇼가지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하석진은 새 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를 깨알 어필했다. 드라마가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고민을 전하면서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석진이 출연하는 새수목 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밤 10시에 KBS2TV에서 방송된다. 
특히 3개월 만에 여름노래로 돌아온 트와이스와 함께 했다. 청량감 넘치는 여름여신으로 돌아온 아홉요정이었다. 서머 퀸답게 워터파크는 수많은 인파들이 몰렸다. 본격적으로 팬들을 만나봤다. 트와이스는 팬들을 위해 즉석에서 신곡으로 깜짝 미니콘서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 더위를 싹 날려줄 만큼 시원한 노래였다. 
지목토크가 시작됐다. 비주얼 가장 많이 빠뀐 멤버로 채영을 꼽았다. 앞머리가 생겨 외국 소녀같다고 했다. 채영은 스스로에 대해 "귀여워졌다"고 셀프 칭찬했다.  가장 밥을 잘 안사는 멤버로 사나를 지목했고, 연기자를 해도 성공할 것 같은 멤버로는 나연을 꼽았다. 연극영화과 출신 나연과, 연기자 언니의 동생인 정연이 귀여운 연기대결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멤버들은 신곡 'Dance the Night away'에 대해 "처음 여름에 나온 곡 특별한 곡이니 많이 사랑해달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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