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앤트맨과 와스프', 개봉 열흘만에 350만 돌파..'무적 1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7.14 07: 18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앤트맨과 와스프'(페이튼 리드 감독)가 3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는 지난 13일 하루동안 전국 19만 4,978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51만 6,880명.
이로써 '앤트맨과 와스프'는 지난 4일 개봉 이래  7일 만에 300만 명 관객 고지를 돌파한 데 이어 10일만에 350만 관객을 넘어섰다. 

앞서 개봉 일주일만에 전편 '앤트맨'의 누적 관객수(284만 7,658명)를 일주일 만에 뛰어넘었던 바다.
'앤트맨과 와스프'가 이 같은 흥행세로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마블 영화 1억 명 돌파의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을 지도 주목된다. '앤트맨과 와스프'가 이 같은 성적까지는 도달하지 못할 경우 마블 영화 관객 1억명 돌파는 내년 개봉 예정인 '캡틴 마블' 또는 '어벤져스4'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마블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제목에 여성 히어로의 이름이 들어간 작품.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폴 러드(앤트맨 역), 에반젤린 릴리(와스프 역), 마이클 더글라스(행크 핌 박사 역) 등이 출연한다.
'스카이스크래퍼'가 9만 556명을 더해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24만 1,661명. '마녀', '속닥속닥', '변산'이 각각 3, 4, 5윌 그 뒤를 이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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