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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들의 포그바 극찬, 맨유 선수 4번째로 월드컵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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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프랑스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선수로는 네 번째로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프랑스는 오는 16일(한국시간) 오전 0시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서 크로아티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을 가진다. 

맨유에 따르면 유스 출신으로 성장한 포그바는 우승시 보비 찰튼, 존 코넬리, 노비 스타일스(이상 1966 잉글랜드 월드컵 우승)에 이어 맨유 선수로는 네 번째로 우승을 경험하게 된다.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포그바는 벨기에전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자신의 위치를 지키며 경기를 컨트롤했다"며 "데샹 감독이 지루를 빼고 은존지를 내세웠을 때 포그바는 더 많은 활동량을 선보일 수 있었다. 위험 지역에서 경기를 소유했고 그리즈만에게 기회를 만들어줬다"고 칭찬했다.

맨유의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도 "경기에 대한 이해와 공헌이 높다. 경기 내내 포그바는 성장했다. 그라운드 위에서 중원을 지배했다"고 호평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잘했지만 포그바는 모든 곳에 있었다. 공격뿐 아니라 효과적으로 수비에 공헌했다"며 "포그바는 공을 되찾기 위해 조금 더 창조적으로 움직였다. 아주 잘했다. 팀을 통해 더욱 성장했다. 그라운드 위에서 팀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고 치켜세웠다.

아르센 웽거 아스날 전 감독은 "포그바는 간결하게 모든 것을 해냈다"며 "특히 롱볼이 특출났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선수는 세상에 많지 않다"고 엄지를 들어올렸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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