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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발류, 레알 베티스 합류...이적료 32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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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윌리엄 카르발류가 스포르팅을 떠나 레알 베티스로 향한다.

레알 베티스는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카르발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카르발류와 스포르팅은 계약 기간 5년에 합의했다. 카르발류의 이적료는 2200만 파운드(약 328억 원)으로 추정된다.

스포르팅 유스 출신인 카르발류는 2011년 스포르팅에서 데뷔한 이후 두 시즌 동안의 임대를 제외하면 쭉 스포르팅에서 활약했다. 그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일원으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총 360분을 소화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일어난 울트라즈의 스포르팅 선수단 습격이 논란이 됐다. 스포르팅 선수단은 습격 사태 이후 포르투갈 노동법의 직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근로 환경 문제를 이유로 계약을 파기할 수 있다는 조항을 이용해서 계약 해지에 나서거나 팀을 떠나려고 했다.

결국 카르발류 역시 고향팀을 떠나 레알 베티스로 향하게 됐다. 레알 베티스는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파비앙 루이즈가 조르지뉴의 대체자로 나폴리로 이적했다. 결국 미드필더의 연쇄 이적 중 하나로 카르발류 역시 레알 베티스에 합류하게 됐다.

/mcadoo@osen.co.kr

[사진] 레알 베티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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