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정재은이 또?..김동준→이창섭, 뮤지컬이 쏘아올린 열애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7.14 10: 01

뮤지컬 배우 정재은이 김동준에 이어 이창섭과도 열애설에 휩싸였다. 뮤지컬에 함께 출연한 아이돌 출신 배우 2명과 스캔들에 휘말린 그다. 
지난 2015년 6월, 제국의아이들 멤버 김동준과 뮤지컬 '올슉업'에서 호흡을 맞췄던 정재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양 측은 "김동준과 정재은이 친한 사이인 것은 맞지만 연인 사이는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뮤지컬 특성상 한 작품에 출연하거나 특히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게 되면 오랜 시간 연습을 위해 함께 있기 마련이다. 무대 메이크업을 지우고 편안한 차림으로 마주하기 때문에 이 때 자연스럽게 더 가까워지는 것. 

하지만 김동준과 정재은 측은 "'올슉업'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며 두 사람이 친해졌다. 뮤지컬이 끝난 후에도 교회에 같이 다니는 등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그로부터 3년 후, 정재은이 또다시 뮤지컬 파트너와 염문설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엔 비투비 멤버 이창섭이다. 정재은과 이창섭은 현재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도그 파이트'에 함께 출연 중이다. 
이 작품에서 이창섭은 버드레이스 역을, 정재은은 로즈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극 중 유쾌한 연인 호흡으로 뮤지컬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는 두 사람이다. 
그런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둘의 열애 소문이 퍼졌다. 이창섭과 정재은이 서울의 한 카페에서 목격됐다는 영상이 올라온 것. 영상 속에는 남녀가 카페에서 팔짱을 끼고 계단을 내려가고 있는데 팬들은 이들이 이창섭과 정재은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창섭 측은 열애설을 부인한 상황. 하지만 이창섭이 팬사인회 장소에서 가까운 카페에서 정재은을 만나 팔짱 끼고 데이트했다는 목격담이 들려 팬들을 좌절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1989년생인 정재은은 '햄릿 : 얼라이브', '영웅', '올슉업', '모차르트!', '해를 품은 달', '몬테크리스토' 등 다양한 뮤지컬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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