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친한 사이" 이창섭·정재은, 아니 땐 굴뚝에도 나는 열애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7.14 14: 50

이창섭과 정재은이 갑작스러운 열애설을 부인했다. 
보이그룹 비투비의 멤버 이창섭과 뮤지컬 배우 정재은은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창섭과 정재은이 다정한 모습으로 커피 전문점에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에 불이 붙었다.
그러나 이창섭과 정재은은 열애를 전면으로 부인했다. 이창섭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정재은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OSEN에 "두 사람의 열애는 정말 사실무근"이라며 "이창섭과 정재은은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창섭과 정재은을 서울의 한 카페에서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퍼졌다. 해당 누리꾼은 두 사람을 촬영한 영상을 함께 공개하며 이창섭과 정재은이 열애 중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영상 속에서 이창섭과 정재은이 팔짱을 낀 것처럼 보이면서 두 사람이 교제하는 사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창섭과 정재은 측의 입장은 정반대다. 두 사람은 뮤지컬에 함께 출연하며 절친한 사이로 지내는 것 뿐, 그 이상 그 이하의 관계도 아니라는 것. 팔짱을 낀 것처럼 보이는 것 역시 카페 내에 위치한 계단이 높아 잠시 의지한 것 뿐, 스킨십은 절대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창섭과 정재은인 실제로 현재 뮤지컬 '도그 파이트'에 함께 출연 중이다. 이창섭은 버드레이스 역, 정재은은 로즈 역을 맡아 연인 관계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서로 사랑하는 연인 연기는 남다른 호흡을 필요로 할 수밖에 없고, 두 사람은 자연스레 가까워져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우정을 쌓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창섭이 속한 비투비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최근 완전체로 재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정재은은 '햄릿 : 얼라이브', '영웅', '올슉업', '모차르트!', '해를 품은 달', '몬테크리스토' 등 다양한 뮤지컬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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