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박은혜, 다 내려놓는 '맨손 고기' 먹방..송경아-송해나 폭풍견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7.14 11: 46

 ‘배틀트립’에서 배우 박은혜가 먹음직스런 고기 앞에서 여배우의 우아함을 내려놓고 맨손 고기 먹방을 펼친다.
오늘(14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2018 떠오르는 휴가지’라는 주제로 모델 선후배 송경아-송해나와 배우 선후배 박은혜-안미나가 출연한다. 이번 주에는 ‘태국’의 숨겨진 여행지 ‘카오야이’로 떠난 박은혜-안미나의 ‘안박 투어’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여행 욕구를 샘솟게 할 예정이다.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박은혜는 맨손으로 고기를 야무지게 쥐고 뜯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고기를 한입 가득 베어 물고 흡족한 미소를 띠고 있는 그의 해맑은 얼굴이 포착돼 보는 이들까지 웃음짓게 한다.
이는 호텔 직원의 추천을 받아 현지인들이 찾는 로컬식당에 간 박은혜의 모습으로, 식당에 들어선 그는 “들어오면서 봤는데 다들 뼈 있는 돼지고기를 먹고 있어”라면서 돼지고기 요리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기다림 끝에 윤기가 좔좔 흐르는 고기가 나오자 박은혜는 “우와아~”라며 환호성을 지른 뒤, 이내 맨손으로 고기를 덥석 집어 들고 먹방을 시작해 안미나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무엇보다 여행 이후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박은혜는 “돼지고기 요리만 먹으러 또 가고 싶다”면서 돼지고기 요리를 찬양하기까지 이르렀다고 전해져, 그 맛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박은혜는 ‘모델팀’ 송경아-송해나를 폭풍 견제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평소보다 높은 억양으로 열정적인 설명을 이어가는 박은혜를 본 이휘재는 “이 목소리톤은 정면 승부를 하겠다는 뜻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하기도. 이에 ‘2018 떠오르는 휴가지’ 특집의 여행 설계 대결의 결과에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배틀트립’은 이날 9시 15분에 전파를 탄다. /nyc@osen.co.kr
[사진] KBS 2TV ‘배틀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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