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홍보대사' 이승엽, 시타자로 참가…시구 강병철 전 감독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7.14 19: 03

'영원한 올스타' 이승엽(42) KBO 홍보대사가 시타자로 올스타전에 참가했다. 
이승엽 홍보대사는 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올스타전에 시타자로 나섰다. 울산 연고팀 롯데 출신 강병철 전 감독이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양복 차림에 드림 올스타 유니폼을 입은 이승엽 홍보대사는 현역 시절처럼 타석에 서서 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승엽 홍보대사는 지난해까지 선수로 올스타 현장을 누빈 전설이다. 올스타전 무대에도 총 11차례나 나갔다. 특히 지난해 고향 대구에서 마지막 올스타전에는 두 아들이 각각 시구(은혁군)·시타자(은준군)로 나선 가운데 시포자로 함께 하며 의미를 더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뒤 올해부터 KBO 홍보대사로 일하고 있다. 전날(13일) 퓨처스 올스타전도 보며 후배들을 응원했다. /waw@osen.co.kr
[사진] 울산=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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