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광주와 1-1 무승부... 4연승 도전 실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7.15 19: 59

수원FC가 창단 첫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휴식기 후 무패행진은 이어갔다.
수원FC는 1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2 2018 광주FC와 경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FC는 이날 승점 1점을 추가, 7승 2무 10패 승점 23점으로 대전을 끌어 내리고 순위를 한 단계 끌어 올렸다. 최근 3연승을 내달렸던 수원FC는 치열한 경기 끝에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광주가 일찌감치 골문을 열었다. 전반 3분 나상호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수원FC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전반 19분 김범용의 강력한 슈팅을 골키퍼가 막아내자 알렉스가 재차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수원FC와 광주는 치열하게 후반에 임했지만 추가 득점을 뽑아내지 못한 채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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