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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리뷰] "40대후반+딸도 OK"..'미우새' 김건모, 간절한 결혼정보회사行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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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가수 김건모가 결혼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 김종민과 함께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한 김건모는 자신의 위치를 깨닫고, 40대 후반의 나이에 딸이 있는 사람도 괜찮다는 현실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그동안의 철없는 모습이 아닌 한 없이 진지한 김건모의 모습은 결혼에 대해 그만큼 간절해보였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와 김종민이 함께 이무송이 운영하는 결혼정보회사를 찾았다. 김건모와 김종민은 커플매니저와 함께 개인 프로필 작성부터 뇌파검사까지 받으면서 결혼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다. 

김건모는 평소 결혼과는 상관없는 것처럼 살았다. 음주와 드론을 사랑하는 김건모는 결혼 보다는 혼자 지내는 삶이 훨씬 익숙해 보였다. 실제로 형들과 어울려서 노는 것을 즐기는 김건모는 '미우새'에서도 결혼 보다는 혼자 사는 삶을 예찬했다. 

하지만 결혼정보회사에 도착한 김건모는 결혼에 대해 진지했다. 김건모는 그 누구보다 진지한 태도로 농담도 하지 않고 프로필을 작성했다. 키는 물론 자산상태까지 고민하면서 최선을 다했다. 실제로 김건모는 결혼정보회사에서 중하등급이었다. 나이는 물론 애주가 이미지 때문이었다.  

항상 '미우새'에서 엄마를 속터지게 만들었던 철 없는 김건모는 의외로 현실적인 조건을 내세웠다. 김건모는 맞선 상대방이 재혼이어도 상관 없었고, 오히려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52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한 결과처럼 느껴졌다. 

김건모의 결혼정보회사를 통한 중매는 일사천리였다. 김건모의 태도가 그만큼 진지했다. 방송을 통해서 살짝 공개된 다음주 예고 화면에서는 김건모와 김종민이 맞선 상대방을 만나려는 순간이 포착됐다. 

누가봐도 결혼하기는 힘들어 보이는 쉰건모는 과연 결혼 정보회사를 통해서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앞으로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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