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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상승' 마쓰자카, 주니치 "내년에도 계약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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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마쓰자카 다이스케(37·주니치)가 내년에도 주니치 유니폼을 입고 선수로 뛸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본 매체 니칸스포츠는 16일 "마쓰자카가 내년에도 주니치 유니폼을 입을 것이 농후해졌다. 주니치 구단 고위 관계자는 '내년에도 물론 뛰어주기를 원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마쓰자카는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2.41를 기록했다. 퀄리티 스타트는 4차례. 니칸스포츠는 3승을 거둔 성적 외에 관객 수 증가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마쓰자카가 홈구장 나고야 돔에서 선발로 등판한 6경기의 관중은 총 19만 6509명. 경기당 평균 3만 2752명이다. 마쓰자카 외의 선발 투수가 등판한 경기의 평균 관중은 3만 224명, 마쓰자카의 선발 경기에선 약 2500명이 늘어난 셈이다. 

게다가 마쓰자카는 6차례 홈경기 중 4차례는 평일 경기였다고 한다. 마쓰자카가 선발로 나선 6월 8일 소프트뱅크전 3만 4669명, 4월 5일 요미우리전 3만 4396명이 입장했다. 올 시즌 평일 관중 1~2위 기록. 

마쓰자카는 일본프로야구 올스타 팬투표에서 센트럴리그 선발투수에 뽑히는 등 인기를 모았다. 매체는 팬 서비스, 상품 판매, 젊은 선수들에게 귀감 등 '마쓰자카 효과'가 뛰어나다며, 올 시즌 추정 연봉 1500만엔에서 내년 연봉은 1억엔으로 대폭 인상될 것을 예상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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