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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리뷰&프리뷰] 완벽한 전반기, 후반기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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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58승 29패. 2위와는 7경기 차 앞선 1위. 두산 베어스의 전반기 성적표다. 지난주 KT에 발목을 잡히면서 1승 2패로 마감했지만, 짧지만 올스타브레이크 기간 재정비를 마쳤다. 이번주 잠실에서 롯데-LG를 상대한다.

▲REVIEW-유종의 미는 실패. 적시에 찾아온 휴식

지난주 두산은 세스 후랭코프가 KT 타선에 집중타를 맞으면서 첫 패를 당했다. 이어 이용찬이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KT의 흐름을 끊어내는 듯 했지만, 다음날 유희관이 난조를 보이면서 루징시리즈로 마쳤다. 전반기 유종의 미가 다소 아쉬웠던 순간. 올스타전에 9명이 나가면서 많은 선수가 휴식을 완벽하게 누리지 못했지만, 한 템포 끊어가면서 분위기 반전의 발판은 마련했다.

▲PREVIEW-무더운 7월. 시작은 홈에서

이번주 일정이 좋다. 롯데에서 홈 3연전을 치른 뒤 더그아웃만 바꿔 LG와 3연전을 치른다. 첫 테이프는 후랭코프가 끊는다. 지난 경기에서 첫 패를 당했지만, 롯데는 상대로 두 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38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수원에서 부진했지만, 홈인 잠실은 투수친화적인 구장이라는 것도 긍정적이다. 타선에서는 새로운 외국인 선수 스캇 반슬라이크가 빡빡한 이동 일정에 생긴 여독을 풀 수 있는 시간이 있었던 만큼, 두산으로서는 더욱 힘붙은 타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 또한 특별한 부상자 없이 후반기를 맞이한 것도 긍정적인 요소 중 하나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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