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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장현식, 관리 차원에서 1군 엔트리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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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NC 투수 장현식(23)이 1군 엔트리 말소됐다. 

KBO는 올스타 휴식기인 16일 엔트리 등록 및 말소 현황을 알렸다. NC 투수 장현식의 엔트리 말소가 10개팀 중 유일한 엔트리 변동. 전반기 막판 투구 밸런스를 찾으며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 진입이 기대됐지만 피로 누적으로 당분간 휴식을 갖는다. 

NC 관계자는 장현식의 엔트리 말소 관련 "특별한 부상이 있는 건 아니다. 그동안 피로가 쌓였고, 관리 차원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시즌 전 팔꿈치 통증으로 5월29일에야 엔트리 등록된 장현식은 15경기 모두 구원으로 등판, 3승2패2세이브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했다. 

지난 7일 고척 넥센전을 끝으로 전반기 마지막 4경기를 쉬었다. 올스타 휴식기 마지막 날인 이날까지 9일을 쉬었지만, 피로 누적에서 회복하지 못했다. 롱릴리프, 셋업맨, 마무리 등 여러 역할을 두루 맡으며 불펜에 힘을 보탠 만큼 후반기 탈꼴찌를 노리는 NC 마운드에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장현식 포함 올스타 휴식기 4일간 5명의 선수가 엔트리 말소됐다. 13일 NC 내야수 도태훈, 14일 롯데 외야수 조홍석, 15일 KIA 외야수 이인행, 한화 투수 제이슨 휠러가 엔트리 말소됐다. 휠러는 지난 13일 한화에서 웨이버 공시됐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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