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이준기 "'왕의남자', 운명같은 작품..평생 넘을 수 있을지"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7.16 21: 32

 배우 이준기가 영화 '왕의 남자'에 대한 추억을 떠올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로망스카 코너에 이준기가 출연했다. 
로망스카에 탑승한 이준기는 '무법변호사'를 마치고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이준기는 "시청률도 좋고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기분좋게 촬영을 마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준기는 데뷔 초 김희선과 함께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고, 뮤직비디오와 시트콤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준기의 인생작은 영화 '왕의 남자'였다. 이준기는 "평생 '왕의남자'를 넘을 수 있을까 모르겠다"며 "'왕의 남자'를 스무번 넘게 봤다"고 말했다. 
'왕의 남자' 이후 이준기는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을 토애 액션 배우로 거듭났다. 이준기는 "액션이 재미있어서 하는 것이다"라며 "잘한다고 칭찬을 해주면 뿌듯하다. 최근에는 주짓수에 빠져있다"고 밝혔다. 
이준기는 춤과 노래에도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이준기는 "술을 마시면 김광석 선배의 노래를 부르면서 계속 운다"고 언급했다. 이준기는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열창했다./pps2014@osen.co.kr
[사진] '섹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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