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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투아, "프랑스 우승 세리머니 보기 싫어 94분에 TV 껐다"

[OSEN=이균재 기자] 벨기에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첼시)는 지난 16일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결승전이 끝나기 전에 TV를 껐다고 밝혔다.

쿠르투아는 벨기에 공영방송 RTBF와 인터뷰서 "프랑스의 우승 세리머니를 보지 않기 위해 94분에 TV를 껐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후반에는 추가 시간이 5분 주어져 끝나기 1분 전에 TV를 껐다는 말.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서 크로아티아를 4-2로 물리치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998년 자국 대회 우승 이후 20년 만에 두 번째 별을 달았다.

프랑스는 4강서 벨기에를 제물로 결승에 올랐다. 당시 쿠르투아는 탈락 후 프랑스의 안티 풋볼을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쿠르투아는 자신이 대회 골든 글러브(최우수 골키퍼)를 수상했다는 동료의 얘기를 전해 듣고 TV 리모컨을 다시 집어 들 수밖에 없었다.

쿠르투아는 "팀을 돕는 데 많은 걸 해서 기쁘고 큰 영광"이라며 "골든 글러브 수상은 가장 중요한 건 아니었다. 난 가능한 멀리 가고 싶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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