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17일 프리뷰] 해커 VS 윌슨 격돌, 후반기 첫 승 책임질까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서정환 기자] 후반기 첫 승은 누가 먼저 달성할까.

넥센은 17일 고척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전을 치른다. 5위 넥센(46승 46패)과 4위 LG(48승 41패)의 대결이다. 넥센은 해커, LG는 윌슨이 등판한다.

해커는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한 로저스의 대체선수로 합류했다. 그는 전반기 2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아직 승리는 없다. 7월 3일 SK와 데뷔전에서 4⅓이닝 7피안타 3볼넷 7실점으로 무너졌다. 8일 NC전에서 5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한층 나아졌다.

해커는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제구와 체력이 나아지고 있다. 9일 만의 등판인 만큼 한층 좋은 컨디션에서 후반기를 시작한다. 장정석 감독이 해커를 1선발로 내세운 만큼 에이스다운 역할을 해줘야 한다.

LG는 윌슨이 나온다. 전반기 18경기에 등판해 7승 3패 평균자책점 3.01로 LG 마운드를 이끌었다. 최근 7월 8일 KIA전에서도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7승을 챙겼다. 6월 3일 넥센전에서 9이닝 3피안타 무실점 완벽투로 완봉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다만 고척돔에서 던진 경험은 없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