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바로, 배우 차선우로 새출발 "B1A4 고맙고 미안, 지켜봐달라"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7.17 13: 49

B1A4 바로가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배우 차선우로 새출발한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이하 호두앤유) 측은 17일 "가수 겸 배우 차선우가 호두엔터의 새 가족이 됐다"고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바로는 호두앤유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로써 바로는 송강호, 김혜수, 이선균, 신하균, 이성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호두앤유 측은 "차선우(바로)는 그간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배우로서 많은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며 "저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차선우와 전속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좋은 작품으로 더 많은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바로는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 계약 체결을 발표한 후, 7년간 B1A4를 사랑해준 팬들과, 자신과 함꼐 B1A4로 활동한 멤버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17일 B1A4 공식 팬카페에 바로는 "어느 곳에서든지 바나(B1A4 공식 팬클럽) 여러분들과 멤버들, 우리 모두 함께 만들었던 소중한 추억들 가슴 속에 간직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직접 쓴 손편지를 게재했다.
바로는 "​B1A4가 되어 바나 여러분들과 만나 열심히 달려온지도 벌써 7년이 지났습니다. 항상 행복한 일만 만들어 드리겠다고 약속했었는데 우리 바나 여러분들은 그동안 저와 함께 한 시간들이 행복하셨었는지 모르겠어요. 이제와 돌이켜 보니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 같아서 너무 아쉽고 미안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대화하고 고민해서 내린 저의 결정을 이해해준 멤버들에게 고맙고, 특히 B1A4를 지켜준 세 명의 멤버들에게는 더욱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 뿐이에요"라며 각자의 길을 가게 된 멤버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며 "어느 곳에서든지 바나 여러분들과 멤버들, 우리 모두 함께 만들었던 소중한 추억들 가슴 속에 간직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B1A4 바로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을 그날까지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 주세요"라고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다./mari@osen.co.kr
[사진] OSEN DB, B1A4 공식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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