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탑독 P군♥라니아 유민, 8월25일 결혼한다..'아이돌 부부 탄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7.17 15: 10

아이돌 부부가 탄생한다. 그룹 탑독 출신 P군과 BP라니아 출신 유민이 8월 25일 결혼한다.
17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탑독 출신인 P군(박세혁)과 BP라니아 멤버로 활동했던 유민(김유민)이 내달 25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1991년생인 P군과 1994년생인 유민은 3살 차이 커플로,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OSEN이 단독 입수한 청첩장에는 P군과 유민의 다정한 모습들이 담긴 웨딩화보도 담겨 있었다. P군과 유민은 예빈 부부의 행복한 미소로 웨딩화보를 완성했다.
P군은 지난 2013년 탑독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탑독의 멤버로 11개의 앨범을 발표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이후 탑독이 제노티로 팀명을 바꾸면서 P군은 합류하지 않고, 현재 연예 활동은 중단한 상황이다.
유민은 지난 2016년 BP라니아의 미니앨범 'Start A Fire'로 데뷔했다. 라니아가 데뷔 초부터 '모델돌'이란 수식어를 얻었던 만큼 늘씬한 몸매와 미모를 자랑했던 멤버다. 유민은 BP라니아 활동뿐만 아니라 모델로도 활동을 이어온 다재다능한 멤버였으나 팀에서는 탈퇴했다.
P군과 유민은 가요계 아이돌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그리고 다시 부부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아이돌 선후배 부부라는 점에서 최근 연예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던 이들의 깜짝 결혼 발표가 더욱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박세혁, 김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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