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17일 광주 KIA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손가락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김상수가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고 강민호가 6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선발 마스크는 이지영이 쓸 예정. 또한 박해민과 구자욱이 테이블세터에 배치됐고 이원석, 다린 러프, 김헌곤으로 중심 타선을 구성했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이원석(3루수)-다린 러프(1루수)-김헌곤(좌익수)-강민호(지명타자)-이지영(포수)-손주인(2루수)-김상수(유격수)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리살베르토 보니야.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