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한밤' 하리수 "이혼, 악플러 고소 마음고생‥잊혀지고 싶었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7.17 21: 56

하리수가 이혼과 악플러 때문에 힘든 시건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6년만에 외출한 하리수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하리수는 최근 신곡 '메이크 유어 라이프'로 6년 만에 가요계 컴백했다.
하리수는 "길거리 인터뷰는 17년만이다"이라고 인사를 했다. 

한 남성팬이 하리수에게 꽃을 선물했다. "10년 팬이다"라고 했다. 이어 "'쇼핑걸'이랑 이번에 새로 나온 '메이크 유어 라이프' 노래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근황에 대한 질문에 "제가 작년에 이혼을 하고 이혼 전에도 그랬지만 약간 대중에게 잊혀지고 싶었다"며 "저를 못 알아보셨으면, 국내에서 잊혀지고 싶었다. 악플러 고소도 하고 마음 고생이 좀 있었다"고 전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가장 행복해 보이는, 가장 좋았던 것들을 안 좋은 것들과 맞바꾸는 생각을 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외모에 대해서는 "나이가 든 것 빼고는 얼굴은 달라보이는 건 없는데 '얼굴 많이 고쳤다 성형했다'고 하는데 저 많이 고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럼 성형외과에는 안 다니시냐고 묻자 "가끔 다녀줘야죠. 가끔 가서 시술도 받고 관리도 받아야 한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항상 여러분에게 편한 느낌, 솔직하고 진솔한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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