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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이동욱 "꿰매고 폐 찌르는 의사 연기, 직접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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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지혜 기자] '라이프'의 이동욱이 의사의 의료 기술 연기를 직접 한다고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의 미리보기인 '라이프 더 비기닝'에서는 드라마를 이야기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욱은 자신이 맡은 예진우 캐릭터에 대해 "진우는 아주 평범한 의사다. 환자를 살리기 위해 노력한다. 많은 의사가 그렇듯이 말이다. 의학 드라마의 남자주인공들은 특이하거나 천재적인 면이 있지 않았냐. 진우는 그렇지 않다. 평범해서 더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소개했다.

이동욱은 '라이프' 합류 동기에 대해 "의학드라마를 본격적으로 한 번도 한 적이 없어서 그 부분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다른 의학드라마와 결이 다르다는 부분에 매력을 느꼈다"고 말하며, 예진우의 매력에 "벽에도 부딪히고 좌절을 겪기도 하면서 성장해가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사 역할을 맡은 이동욱은 "배우들이 직접 수업을 받았다. 의사로 나오는 사람들이 실제로 다 직접 연기한다. 꿰매는 거나 폐를 뚤고 피를 빼는 것들이 다 우리가 직접 하는 거다. 그런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고 예고했다.

이동욱의 연기에 동료배우도 극찬했다. 유재명은 이동욱에 대해 "남자인 제가 봐도 매력적이다. 그렁그렁한 사람의 눈이 주는 정서가 굉장히 전달이 잘 되는 것 같고 극중에서 이동욱씨가 저를 존경하는 캐릭터인데 눈빛만 봐도 그게 느껴지더라. 진우라는 캐릭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캐릭터 아닐까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원진아는 "이동욱 선배님이 무서울 줄 알았다. 시크한 느낌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야 이노을, 왔냐, 젤리 먹을래'라며 친구처럼 대해주신다"고 전했다./ yjh0304@osen.co.kr

[사진] '라이프 더 비기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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