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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조현우, 한국 최고"...英 가디언, 월드컵 전 선수 평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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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의 평점이 공개됐다.

1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은 지난달 15일 개막전인 러시아-사우디 아라비아의 경기부터 지난 16일 결승전인 프랑스-크로아티아전까지 이번 대회 총 64경기에 대한 32개국의 각 선수 평점을 실었다. 

3경기를 기준으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은 7.67점을 받은 손흥민(토트넘)이었다. 손흥민은 첫 경기였던 스웨덴전에서 7점, 두 번째 멕시코전에서 역시 7점, 독일전에서는 만점에 가까운 9점을 쌓았다. 

두 번째는 골키퍼 조현우(대구FC)였다. 조현우 역시 손흥민과 같은 7.67점이었다. 스웨덴전에서 8점, 멕시코전에서 6점, 독일전에서 9점을 받았다. 

전체 최고점수를 받은 선수는 이란 대표팀 골키퍼 알리레자 베이란반드였다. 베이란반드는 3경기에서 8.67점을 받았다. 첫 경기 모로코전에서 8점을 받은 그는 스페인과의 2차전에서 9점, 포르투갈전에서 역시 9점을 획득했다.

우승팀 프랑스에서 가장 높은 평점은 킬리안 음바페의 차지였다. 음바페는 7.43점을 받았다. 준우승팀 크로아티아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받은 8.0점이었다. 

이밖에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6.0점,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7.25점이었다. 벨기에는 에당 아자르(첼시)가 8.0점으로 가장 높았고, 잉글랜드에서는 키에런 트리피어(토트넘)가 7.33점으로 제일 돋보였다. 

한편 한국과 같은 조였던 스웨덴, 멕시코, 독일은 모두 골키퍼들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스웨덴은 로빈 올센이 7.0점, 멕시코는 기예르모 오초아가 7.5점, 독일은 마누엘 노이어가 6.0점으로 각각 기록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국가대표 선수 평점]
윤영선, 수비수 8.0 (-, -, 8)
고요한, 미드필더 8.0 (-, -, 8)
손흥민, 포워드 7.67 (7, 7, 9)
조현우, 골키퍼 7.67 (8, 6, 9)
구자철, 미드필더 7.0 (6, -, 8)
주세종, 미드필더 6.5 (-, 5, 8)
홍철, 수비수 6.5 (-, 5, 8)
정우영, 미드필더 6.5 (5, -, 8)
문선민, 포워드 6.5 (-, 5, 8)
이용, 수비수 6.33 (6, 5, 8)
황희찬, 포워드 6.33 (6, 5, 8)
이재성, 미드필더 6.33 (6, 5, 8)
김영권, 수비수 6.33 (6, 5, 8)
박주호, 미드필더 6.0 (6, -, -)
김신욱, 포워드 6.0 (6, -, -)
기성용, 미드필더 6.0 (6, 6, -)
장현수, 수비수 6.0 (6, 4, 8)
이승우, 포워드 5.5 (6, 5, -)
김민우, 수비수 5.5 (6, 5, -)
정승현, 수비수 5.0 (-, 5, -)

/letmeout@osen.co.kr

[사진] OSEN DB. 및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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