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리뷰] LG, 차우찬 앞세워 위닝시리즈 도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7.18 10: 15

LG가 후반기 첫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LG는 18일 고척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과 시즌 11차전을 치른다. LG는 차우찬, 넥센은 브리검이 등판한다.
차우찬은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7승 7패 평균자책점 5.67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최근 2연패로 주춤하다. 그는 7월 6일 KIA전 4이닝 11피안타 9실점으로 무너졌고, 12일 SK전 5⅔이닝 8피안타 7실점으로 부진했다.

다만 넥센전에는 강했다. 차우찬은 올 시즌 넥센과 2경기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35로 매우 잘 던졌다. 차우찬이 넥센전 강한 면모를 이어가며 LG의 후반기 첫 위닝시리즈를 책임질지 지켜볼 일이다.
넥센은 전반기 5승 5패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했다. 전반기를 3연승으로 마치며 굉장히 분위기가 좋았다. 다만 LG와 3경기서 평균자책점 2.70으로 매우 잘 던졌음에도 2패만 기록했다. 그만큼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는 의미다. 넥센은 17일 손목통증으로 빠졌던 박병호가 돌아온다. 브리검의 득점지원을 기대해도 괜찮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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