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18일 광주 삼성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일부 변경했다. 김민식 대신 한승택이 안방을 지키고 최원준이 3루수로 나선다.
KIA는 이명기(좌익수)-김선빈(유격수)-최형우(지명타자)-안치홍(2루수)-로저 버나디나(중견수)-김주찬(1루수)-박준태(우익수)-최원준(3루수)-한승택(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헥터 노에시. 지난해 20승 고지를 밟았던 헥터는 올해 들어 그 기세가 다소 꺾인 느낌. 18차례 마운드에 올라 8승 5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36.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