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KT 윤석민 선발 복귀, 한화전 7번 1루수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7.18 16: 37

KT 내야수 윤석민이 선발 복귀했다. 
윤석민은 18일 수원 한화전에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후반기 첫 경기였던 17일 한화전에 팔꿈치 통증으로 하루 쉬었던 윤석민은 이날 정상 복귀했다. 윤석민은 올해 82경기 타율 2할9푼2리 87안타 13홈런 39타점 OPS .835를 기록 중이다. 
KT는 이날 강백호(지명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좌익수) 이진영(우익수) 유한준(중견수) 박경수(2루수) 황재균(3루수) 윤석민(1루수) 장성우(포수) 박기혁(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1루수 오태곤이 윤석민으로, 유격수 박기혁이 심우준으로 바뀌었다. 이진영과 박경수가 3~5번 타순을 맞바꿨다. 

KT는 전반기 마지막 6경기 중 5경기에서 두 자릿수 안타를 치며 타선이 상승세였다. 하지만 후반기 첫 경기에 8안타 1득점으로 타선이 침묵했다. 이에 대해 김진욱 KT 감독은 "한 경기도 타선이 안 좋아졌다고 보기 어렵다. 상대 선발투수 샘슨의 공이 좋았다"며 일시적인 현상일 것이라고 밝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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