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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후반기 예상, “트레이드 몰라, 건강 유지 목표”

[OSEN=김태우 기자] 추신수(36·텍사스)는 트레이드에 대해 여전히 신중하다. 일단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이라는 훈장을 움켜쥔 추신수는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간)부터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건강과 함께 새 타격폼에 정착한 추신수는 전반기 90경기에서 타율 2할9푼3리, 출루율 4할5리, 18홈런, 43타점이라는 대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 5월 14일부터 5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스타전에서도 안타와 득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과시한 추신수는 이제 파티를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간다. 여러 가지 이슈가 기다리고 있다. 우선 아직도 진행 중인 연속경기 출루행진이다. 언젠가는 끊기겠지만, 어디까지 뻗어나갈 수 있을지가 흥미롭다. 여기에 7월 말까지는 트레이드 후보로 계속 이름이 오르내릴 전망이다.


논-웨이버 트레이드 마감 시한은 7월 말까지다. 내심 추신수 트레이드에 관심이 있는 텍사스는 이 시기까지 어떠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 그러나 추신수는 이런 분위기에 동요되지 않겠다는 각오다. 추신수는 올스타전 이후 ‘댈러스 모닝 뉴스’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트레이드는) 내가 제어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추신수는 “솔직하게 말하면 나는 텍사스를 좋아한다. 나는 챔피언십을 따내길 원한다. 그것이 나의 목표이며, 내가 이곳에 온 이유”라면서도 “한편으로는 그것은 비즈니스적 측면도 있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현지 언론에서도 설왕설래가 이어진다. AP통신은 18일 “첫 올스타에 선정된 추신수는 전반기 18개의 홈런을 때리며 30홈런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 좌타 우익수는 이제 만 36세가 됐으며, 향후 2년간 4200만 달러의 연봉이 남아있다”고 짚었다. 최근 활약은 충분히 매력이 있으나 나이와 연봉이 걸림돌이라는 것은 공통된 지적이다.

이처럼 자신이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은 한정적인 만큼 후반기 일정만 생각하고 있다. 추신수는 후반기 가장 중요한 목표에 대해 “건강을 유지하면서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텍사스 이적 후 크고 작은 부상에 고전한 추신수다. 모처럼 찾아온 대폭발 시기에 부상은 가장 큰 적일 수밖에 없다. /skullboy@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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