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상엽, '톱스타 유백이' 합류..김지석X전소민과 호흡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7.19 17: 22

배우 이상엽이 1년여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톱스타 유백이'를 선택했다. 
19일 복수의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엽은 오는 11월 방송되는 tvN 새 금요드라마 '톱스타 유백이'(극본 이소정 이시은/ 연출 유학찬)에 최마돌 역으로 출연한다. 
극 중 최마돌은 동인참치 최고 연봉 계약을 맺은 최연소 선장으로, 배짱과 뚝심, 용기와 재치를 모두 지닌 인물이다. 할리우드 배우들부터 야생 동물들까지, 한계가 없는 친화력을 자랑하는 그는 여자주인공 오강순을 향한 순애보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

지난해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인상 깊은 악역을 보여준 이상엽이기에, 1년여 만에 선택한 복귀작에서의 연기 변신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톱스타 유백이'의 경우, 배우 김지석과 전소민이 각각 나르시시즘 톱스타 유백과 여즉도 해녀이자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오강순 역을 제안받아 긍정 검토 중인 상황. 이에 이들의 캐스팅이 확정됐을 시 세 사람이 보여줄 케미스트리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톱스타 유백이'는 톱스타 유백이 대형사고를 치고 머나먼 섬에 유배돼 따뜻한 섬마을 사람들과 지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고독한 스타의 어촌 힐링 유배기인 동시에 매력 넘치고 미스터리한 섬처녀와의 문명충돌 로맨스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07년 KBS2 '행복한 여자'로 데뷔한 이상엽은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KBS2 '파랑새의 집',  '마스터-국수의 신',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 출연했으며, '톱스타 유백이' 외에도 SBS 새 예능 '무확행' 출연을 확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