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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페트리, 한국인 아내 결혼→오늘 첫 득남 "행복한 눈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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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핀란드 출신 방송인 페트리가 한국인 아내와 결혼 후,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페트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아빠가 됐어요"라는 글과 함께 아들을 품에 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원래 SNS에서 사생활에 대해 포스팅 잘 안하는데 오늘은 지금까지 저의 삶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라서 이런 기쁜 소식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요. 아직도 안 믿기지만 저는 완전 행복해서 많이 울었어요. 다행히 아기와 엄마도 건강하게 있어요.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들 다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페트리는 "근데 제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나요? 긴장!"이라는 멘트를 덧붙이기도 했다.

같은 날 페트리의 소속사 더블샷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페트리가 한국인 아내와 결혼했고, 첫 아들을 낳았다. 지금은 특별한 방송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학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트리는 JTBC '비정상회담' 패널,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편 호스트로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고, 수준급의 한국어 실력을 갖춰 인기를 얻었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방송 외에도 개인 SNS를 통해 한국 팬들과 소통을 나누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당시 페트리의 핀란드 친구들의 유쾌한 한국 여행기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관심을 받기도 했다./hsjssu@osen.co.kr 

[사진] 페트리 인스타그램, '어서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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