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손가락 사구,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7.19 20: 50

KT 내야수 황재균의 사구 부상이 단순 타박상으로 나왔다. 
황재균은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 5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2회말 김재영의 공에 왼쪽 새끼손가락을 맞았다. 3회초 수비까지 소화했지만 3회말 타석에서 대타 김지열로 교체돼 경기에 빠졌다. 
황재균은 정밀 검진을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다행히 단순 타박상으로 나와 한숨 놓았다. 살이 없는 부위라 자칫 뼈가 부러질 수도 있었지만 불행 중 다행이다. 9위로 처져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KT도 한시름 놓았다. /waw@osen.co.kr

[사진] 수원=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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