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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컷] ‘미스터션샤인’ 김태리, 또 ‘변복 애신’ 변신감행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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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가 또 다시 ‘변복 애신’으로 변신을 감행,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 포스를 분출한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5회분에서 고애신(김태리)은 조선을 구하는 것을 왜 하느냐는 유진 초이(이병헌)의 질문에 “꼴은 이래도 오백년을 이어져온 나라요. 그 오백년 동안 호란 왜란 많이도 겪었소. 그럴 때마다 누군가는 목숨을 걸고 지켜내지 않았겠소”라며 “그런 조선이 평화롭게 찢어 발겨지고 있소. 나라꼴이 이런데 누군가는 싸워야하지 않겠소?”라고 굳은 심지로 단단한 조국애를 드러내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이와 관련 22일 방송될 6회분에서는 김태리가 정체를 숨기기 위해 또 다시 변복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중 페도라와 복면, 장갑으로 위장한 고애신(김태리)이 지붕 위에서 어딘가를 지켜보고 있는 장면. 더욱이 고애신은 지붕 위에서 내려온 듯 복면을 벗은 채 강인한 표정을 드러내고 있다. 복면 위로 형형하게 빛나는 눈빛을 드리운 ‘변복 애신’의 자태가 또 한 번 펼쳐지면서, 고애신이 저격 사건에 이어 또다시 ‘과격한 낭만’을 감행한 것인 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김태리의 ‘변복 애신’ 장면은 인천광역시 강화도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김태리는 평소 보여주던 단아한 사대부 애기씨의 한복을 벗고 머리에는 페도라, 얼굴에는 복면을 쓰는 등 ‘올 블랙’으로 변신한 자태로 등장, 현장을 달궜다. 다소 높아진 기온으로 밤에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지만 김태리는 지붕 위부터 착지자세까지 꼼꼼하게 동선을 체크하며 아낌없이 열정을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김태리는 복면으로 얼굴을 가려 표현에 제약이 많았음에도 불구, 빛나는 눈빛과 제스처로 실감나는 연기를 펼쳐, 지켜보던 이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측은 “김태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의연하면서도 당당한 사대부 애기씨 고애신의 다채로운 면모를 오롯이 표현하고 있다”며 “고애신이 변복을 하게 되면서 또 어떤 속시원한 쾌감을 선사하게 될지, 22일(오늘) 밤 9시 6회 방송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kangsj@osen.co.kr

[사진] 화앤담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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