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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하하 "이광수 거짓말하면 전 여친 사진 SNS에 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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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하하가 이광수에게 으름장을 놓았다.

하하는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너 R요원 맞냐? 만약 거짓말이면 예전에 사귄 여자친구 전부 SNS에 공개하겠다. 난 R대장이 맞다"고 밝혔다.

이광수는 "나도 형이 R대장이 아니면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맞받아쳤다. 이에 하하는 "난 결혼했잖아"라며 한발 물러섰다. 이에 이광수는 "이니셜만 올리면 되지 않느냐"고 물었다.

하하는 "이 방송 끝나면 이름은 아니고 사진만 올리겠다. 여러분이 모르는 그 분의 사진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이광수는 "이 분은 연예인은 아니다. 하지만 동훈이 형이...물론 형수님이 형의 첫사랑이지만...몰라 난 모르겠다. 난 올리겠다"며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서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폴 아웃' 주연 배우인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가 출연했다./hsjssu@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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