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MBC '아육대', 폭염과 함께 돌아온다…8월 19·20일 촬영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7.25 16: 32

'아육대'가 폭염과 함께 돌아온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BC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는 내달 19, 20일 촬영을 진행한다. 
이미 제작진이 일찌감치 각 가요기획사에 8월 19, 20일 촬영 공문을 보낸 것으로 OSEN 취재 결과 확인됐다. 

이번 추석 연휴가 9월 말로 예정된만큼 8월 촬영 이후에도 시간은 넉넉하다. 예년보다 여유를 가지고 촬영을 진행해 스케줄로 인한 아이돌 그룹의 불참 문제를 최소화 하겠다는 의중이다. 
지난 2월 15, 16일 방송된 '아육대'에서는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등 다섯 종목 경기가 공개됐다. 이번 '아육대'에서도 큰 변화 없이 
'아육대'는 2010년부터 시작된 MBC의 설 추석 특집 장수 프로그램이다. 많은 아이돌 그룹이 출전해 다양한 종목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쳐 꾸준히 좋은 시청률을 기록해왔다. 
아이돌 그룹의 부상을 조장한다는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으나, '아육대' 측은 위험성 높은 종목을 폐지하고 재미와 안전성을 동시에 보장하는 종목을 신설하는 등 우려를 딛고 꾸준히 발전해왔다. 
한편 8월 19, 20일 촬영 진행되는 '아육대'는 9월 말 추석 연휴에 방송 예정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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