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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권도 월드컵 팀챔피언십 男 결승서 중국과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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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2018 우시 월드 태권도 월드컵 팀챔피언십' 대회가 지난 27일(한국시간) 중국 우시 타이후 국제 엑스포 센터(Wuxi Taihu International Expo Centre)에서 남자 단체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남자 단체전은 지난 대회 우승팀인 이란을 비롯해 중국, 한국, 일본 등 9개 팀이 참가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인교돈(한국가스공사), 박지민(용인대학교), 남궁환(한국체육대학교), 장준(홍성고등학교), 신동윤(삼성에스원태권도단)으로 구성됐다.

한국은 8강에서 카자흐스탄을 86-47큰 점수차로 이기고 4강에 올랐다. 코트디부아르를 꺽고 4강에 오른 모로코에게 역시 94-48로 크게 이기며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했다. 

두개 팀이 출전한 주최국 중국은 리우 올림픽 우승자인 슈아이 자오(Shuai ZHAO)가 속한 중국 1팀이 지난 대회 우승국인 이란에게 4회전에서 65-55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 29일 한국과 금메달을 다툴 예정이다. 

패자 부활전을 거쳐 동메달 결정전에 오른 중국 2팀과 카자흐스탄은 각각 모로코와 이란을 상대로 동메달을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단체전 결승전과 동메달 결정전은 대회 마지막날인 29일 벌어지며, 28일은 여자 단체전 예선과 혼성 단체전 예선 및 준결승이 펼쳐진다. 

/mcadoo@osen.co.kr

[사진] 세계태권도연맹(W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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