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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첫방 '아는와이프' 지성, 한지민과 이혼 결심→2006년 시간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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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아는 와이프'의 지성이 결혼 후 변해버린 아내 한지민과 이혼을 결심했다. 이혼을 결심한 지성은 우연히 2006년 과거로 돌아갔다.  

1일 오후 처음 방송된 tvN '아는 와이프'에서 차주혁(지성 분)이 아내인 서우진(한지민 분)과의 이혼을 결심했다. 이혼을 결심한 주혁 앞에 대학교 때 사랑했던 이혜원(강한나 분)이 나타났다. 

주혁은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에 아내인 우진의 전화를 받으려다가 그만 교통사고를 당한다. 교통사고를 당한 주혁은 스마트폰에 찍힌 와이프라는 이름을 보고 그대로 기절했다. 

주혁과 우진은 새벽 내내 우는 아이로 인해서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 늦잠을 잔 주혁은 지각으로 팀장에게 시달렸다. 차봉희(손종학 분) 지점장의 도움으로 간신히 위기에서 탈출한 그는 진상 고객을 만나서 괴로운 일을 겪었다. 주혁은 신입사원 김환(차학연 분)의 실수를 뒷수습하기 위해서 인천공항으로 차를 몰고 떠났다. 

피부관리실에서 일하는 우진 역시도 단체 손님을 받는 도중에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리러 가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하지만 교통사고 당한 우진은 연락이 되지 않았다. 이런 사정을 모르는 우진은 주혁에게 화를 냈다. 우진은 주혁에게 게다리를 던졌고 주혁은 우진을 피해 도망쳤다. 

주혁은 결혼 전과 확 달라진 우진과 이혼을 결심했다. 주혁은 "괴물과 한 침대를 쓰고 있는 것 같다"며 "최근에 밥을 얻어먹은 기억이 없다"고 친구들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주혁의 가장 큰 불만은 우진의 분노조절장애였다. 우진은 마트에서 장을 본 뒤에 계산줄을 기다리다가 사라진 주혁에게 심한 욕설을 했다. 

주혁은 급기야 전단지를 돌리다 말고 대학교 후배인 혜원을 마주쳐서 같이 밥을 먹는다. 혜원은 과거 자신이 주혁을 좋아했었다는 사실을 고백했고, 주혁은 혜원도 자신을 좋아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주혁은 대학교 시절부터 혜원을 마음 속 깊이 짝사랑했다. 가난한 대학생이었던 주혁은 혜원을 위해서 혜원이 가장 좋아하는 첼리스트의 사인을 받아주면서 사랑을 키웠다. 혜원 역시 주혁에게 함께 첼로 공연을 보러가자고 제안했고, 주혁은 기뻐했다. 

주혁은 버스에서 치한에게 당한 우진을 돕느라고 공연장에 늦었다. 하지만 이미 공연은 시작한 뒤였고, 주혁은 공연이 끝날 때까지 혜원을 기다렸다. 하지만 혜원은 주혁에게 실망했고, 우진은 주혁을 찾아갔다. 우진은 주혁에게 자신의 과외를 제안했다. 우진은 주혁에게 돌직구로 고백을 했다. 하지만 우진의 아버지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떴고, 주혁은 장례식장에서 우진의 곁을 지켰다. 

주혁은 밤 늦게까지 회식을 하고 집에 들어왔다. 우진은 술 먹고 토하는 주혁을 구박했다. 안방에서 쫓겨난 주혁은 옷방에서 우진과의 결혼을 후회하면서 오열했다.  

주혁은 우연히 지하철에서 이상한 소리를 하는 광인을 도왔다. 그리고 은행 동료의 어머님 장례식에 다녀오는 길에 동전을 사용하는 톨게이트를 이용하게 됐고, 광인이 준 500원을 던졌다. 주혁이 타고 있는 자동차는 갑자기 속도를 냈고, 주혁은 2006년 대학생 시절로 돌아갔다. /pps2014@osen.co.kr

[사진] '아는와이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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