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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이적설' 윌리안, "무리뉴 감독 매력적인 것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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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무리뉴 감독 매력적인 것은 사실".

윌리안은 여름 이적 시장 내내 이적설에 휩싸였다. FC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쏟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하지만 윌리안은 큰 반응이 없었다. 또 윌리안은 "첼시에 남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이적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윌리안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세 무리뉴 감독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윌리안은 7일(이하 한국시간) ESPN에 게재된 인터뷰서 "무리뉴 감독은 내가 함께 했던 감독중 최고의 감독이다. 여전히 좋은 관계"라면서 "가끔 문자 메세지나 통화를 하고 지낸다. 무리뉴 감독과 함께 일하는 것은 정말 즐거웠다. 다시 무리뉴 감독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첼시에 새로 부임한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과 호흡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던 윌리안은 잔류를 선택했다. 사리 감독과 대화를 통해서 팀에 남겠다는 의지가 생긴 것. 지난 5일 커뮤니티 실드를 마친 뒤 언급한 부분은 분명 첼시를 떠나지 않겠다는 이야기였다.

갈등을 겪었던 사리 감독에 대해 윌리안은 "우리는 모든 면에서 향상되길 원하고 계속해서 일하길 원한다. 처음에는 새로운 스타일에 적응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우리는 이제 리그에서 잘 시작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했다.

윌리안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공식적인 제안이 왔는지 알지 못한다. 다만 여러가지 일이 일어난 것은 사실"이라면서 "무리뉴 감독은 절대 먼저 전화하지 않는다. 다만 문자 메세지를 보낸다. 이미 런던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첼시에 머물고 싶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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