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앙제브, 맨유 떠나 아스톤 빌라 한 시즌 임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8.07 08: 1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악셀 튀앙제브가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
맨유는 6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튀앙제브의 아스톤 빌라 임대 소식을 발표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튀앙제브는 최근 1군 무대에 데뷔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데뷔하기도 했다.

그러나 기대만큼의 성장속도는 내지 못했다. 튀앙제브는 올해 겨울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떠났지만 5경기 출전에 그쳤다.
튀앙제브는 올 여름 맨유의 프리시즌에 동참해 장밋빛 미래를 여는 듯했다. 하지만 AC밀란,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을 상대해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맛봤다.
튀앙제브는 올 시즌 아스톤 빌라에서 임대생 신분으로 다시 경험을 쌓는다./dolyng@osen.co.kr
[사진] 아스톤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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