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김태형 감독, "선수들 합심해 고비 넘겼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8.07 22: 55

두산 베어스가 2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13차전에서 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한 두산은 시즌 69승(36패) 째를 거뒀다.
이날 두산은 선발 투수 유희관이 5⅓이닝 4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박치국-이현승-김강률-김승회-함덕주가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3-4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류지혁이 동점 솔로 홈런을 날렸고, 5회 대타로 나온 최주환이 역전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승리를 안겼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쉽지 않은 경기였으나, 선수들이 합심해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다들 수고 많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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