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랭스로 이적... 메디컬 테스트 실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8.08 01: 22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선발되지 못한 석현준이 프랑스 리그 1 스타드 드 랭스로 이적하게 됐다.
FC포르투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석현준은 지난 시즌 트루아로 임대를 떠나 6골을 넣었다. 비록 트루아는 강등됐지만 석현준은 일부 프랑스 팀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데 성공했다.
트루아는 석현준을 영입했고 프랑스 리그1(1부리그) 팀 이적을 추진, 이적료 챙기기에 나섰다.

앙제와 랭스의 관심이 높았다. 앙제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보였지만 방향을 선회했다. 석현준이 향하는 곳은 랭스다. 랭스는 올 시즌 리그 1으로 승격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프랑스 RMC 스포르트는 8일(한국시간) "석현준이 랭스 이적을 결정했다. 앙제로 떠날 것으로 보였던 석현준은 새로운 도전을 펼치게 됐다"고 보도했다.
앙제는 철저하게 다른 구단의 방해를 막았지만 트루아와 최종협의를 만들지 못했다. 따라서 석현준은 기존에 알려진 앙제가 아닌 랭스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RMC 스포르트는 "현재 석현준은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다. 이적이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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